마음을 지키는 길 The Path of the Heart (호세아 14:9)

요즘은 하루하루가 더 바쁘게 지나가요.
주찬이는 스스로 하고 싶은 게 많아졌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울 때가 있어요.
처음엔 저도 당황하고 조급해지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지금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나?’
작게라도 멈춰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These days, each day feels busier than the last.
Ju-chan wants to do so many things on his own now,
and when things don’t go his way, he gets upset or cries.
At first, I felt flustered and impatient too,
but in those moments, I try to pause and ask myself,
“Is my heart centered on God right now?”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은 정말 소중하지만,
지치기도 하고 마음이 흐트러지기도 해요.
낮잠도 줄고 활동량은 늘어나
저도 남편도 몸과 마음이 고단할 때가 많죠.
그런데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의 길은 언제나 정직하고 선해요.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그 길에서 넘어지기도 하고, 기쁨으로 걷기도 하는 걸 깨닫습니다.

Life with my child is so precious,
but at times, I feel tired and my heart feels scattered.
With less napping and more activity,
both my husband and I often feel worn out.
But as today’s verse reminds me, God’s path is always righteous and good.
Whether I stumble or walk joyfully on that path
depends on where my heart is centered.

사랑하는 주찬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그 길은
늘 선하고 정직한 길이란다.
사람은 때로 그 길에서도 넘어질 수 있지만,
네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면
그 길을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단다.
엄마도 오늘 하루 그걸 다시 배우고 있단다.
너와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 싶어.

My dear Ju-chan,
The path God shows us is always good and righteous.
Sometimes, we may stumble even on that path,
but when your heart stays centered on God,
you’ll walk it with joy.
Mommy is learning this again today,
and I want to walk this path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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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Scripture
호세아 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Hosea 14:9 (ESV)
“Whoever is wise, let him understand these things; whoever is discerning, let him know them; for the ways of the Lord are right, and the upright walk in them, but transgressors stumble i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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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Prayer
하나님, 제 마음의 중심을 늘 주님께 두게 하소서.
지혜롭게 주님의 길을 따라가며
아이 앞에서도 그 길을 보이며 살게 하소서.

Lord, help me to always keep my heart centered on You.
Let me follow Your path with wisdom
and show that path to my child through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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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 Observation
하나님의 길은 늘 정직하고 선합니다.
그 길을 걸으며 기쁨을 누리느냐,
넘어지느냐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God’s way is always righteous and good.
Whether we walk it with joy or stumble along the way
depends on the state of our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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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Application
아이와 함께하는 매 순간,
지혜롭게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는 엄마가 되기 원합니다.
지치고 조급해질 때일수록
하나님이 주신 길 위에 마음을 세워가고 싶습니다.

In every moment with my child,
I want to be a mother who wisely chooses God’s path.
Especially when I’m tired or impatient,
I want to steady my heart on the way God has given me.